여수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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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추진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봄 영농철인 5~6월과 가을철인 9~11월에 독거노인?장애인농가와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설치해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와 봉사활동을 신청한 단체를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긴급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군부대, 각급기관, 사회단체와 협력해 인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45명은 지난 13일 고령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산읍 작금마을의 농가 네 곳을 찾아 마늘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자수확, 벼 베기 등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농촌일손돕기에 모범을 보이고 타 기관?단체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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