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매실 체험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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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매실 체험 직거래장터 운영

광양시는 광양매실의 본격 출하시기에 맞춰 5. 28. ~ 5. 29. 다압면 매화마을 주차장에서 광양시 매실연구회와 다압면 매실연구회가 주관한 ‘광양매실 체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광양매실 체험 직거리장터’는 광양매실 따기 체험, 광양매실 장아찌 만들기 체험, 광양매실과 가매주(家梅酒) 품평회, 매실가공제품 전시?판매, 향토음식점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을 갖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광양매실과 함께하는 ‘1박2일 힐링 캠프’를 추진하여 광양시를 홍보하고, 광양  매실 마니아층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1박2일 힐링 캠프’ 청매실농원 트래킹, 투호 등 전통놀이, 통기타 공연, 캠프파이어, 매화문화관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홍쌍리 명인의 매실강좌를 통해 광양매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잊지 못할 추억도 간직하게 될 것이다

한편, 올해 광양매실은 꽃피는 시기가 1~2주 빨라지면서 개화기 저온으로 청축과 천매 품종은 20~30% 감수가 예상되고 백가하와 남고는 평년작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2년간 매실가격 하락으로 매실농가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농가와 농협 그리고 행정이 역할 분담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매실농가는 고품질 대과위주의 매실생산을 위해 정지전정, 비배관리, 병해충방제, 철저한 선별 등을 추진하고, 농협에서는 다양한 판로확보를 통해 광양매실 출하를 극대화하고 철저한 공선으로 제값 받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행정에서는 농가교육을 진행하고 TV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광양매실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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