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진드기 예방약품 4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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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진드기 예방약품 4천만 원 지원

광양시는 5월 23일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임창택)로부터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물품(4천만 원 상당)을 전달받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농촌지역에서  많이 발생되는 진드기 매개질환 (SFTS, 쯔쯔가무시증)은 텃밭 등을 가꾸고 캠핑이나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게 되면서 환자 발생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13년부터 매년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진드기 매개질환을 예방하고 환자 발생률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야외 작업 시 필요한 예방물품(기피제)을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배부 완료했으며, 추가로 필요한 주민들은 보건소에서 직접 수령해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선주 질병예방팀장은 “올해 진드기 매개질환(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환자가 지난 4월 12일 제주에서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야외 작업 시는 반드시 긴팔, 긴바지 등을 입고, 작업 후에는 작업복을 반드시 분리 세탁해야 한다”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진드기 매개질환(SFTS, 쯔쯔가무시증) 예방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2013년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총 1억3천8백만 원 상당의 예방물품(기피제 및 토시set)을 지원받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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