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심야주택 상습침입 전문 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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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심야주택 상습침입 전문 절도범 검거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있는 심야시간에 구도심 주택 가스배관을 타거나 담을 넘어 침입하여 시정되지 않은 현관문 또는 창문 방충망을 열고 들어가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모씨를 검거했다.

검거된 A모씨는 16. 4.부터 6. 4.까지 순천시내 구도심 주택가를 돌며 비교적 보안이 허술한 주택 2층을 범행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54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A모씨는 타 지역 터미널 부근에 숙소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구도심 주택가를 대상으로 연쇄적으로 빈집털이가 발생하자 수사전담반을 편성, 동일수법 전과자 및 CCTV분석을 통해 절도 범행 지역을 물색하는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잠복근무를 하여 검거하였다.

경찰은 “심야시간 주택가 침입절도 예방을 위하여 취침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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