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방파제 테트라포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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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방파제 테트라포트 조심

여름 휴가철이 되면 피서지로 가장 많이 찾는 장소중 하나가 바닷가가 아닌가 싶다.

들뜬 마음으로 찾아간 바닷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보다는 사고를 접하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방파제 테트라포트 에서 추락하는 사고이다

바닷가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테트라포트는 크기에 따라 적게는 5톤~100여 톤에 이르는 거대한 4개의 뿔모양의 구조물이다. 부딧치는 파도를 분산시키기 위해 표면이 아주 매끄럽게 처리되어 매우 미끄럽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찾아 방파제에 가면 으레히 테트라포트에 올라가 바다를 향해 팔을 버리고 바닷바람을 쐬는가하면 기념 사진촬영을 위해 위험한 모서리부분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낚시를 하거나, 음주를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만에 하나 균형을 잃고 아래로 추락 했을시 바로 곁에서 같이 있던 사람이 직접 목격하지 못한다면 추락자는 뇌진탕이나, 물에빠져서 자신의 생명을 담보 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 하려면 그위험성을 알고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올여름 피서지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이러한 사고로 출동하는 사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순천소방서 왕조119안전 센터장 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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