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승주119안전센터는 15일 오전 지역 내 민방위 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계곡 등에서 생길지 모르는 익수사고에 대비해 2011년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중점으로 배우고 마네킹을 이용하여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주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교육 중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주민들에게는 4분이 생명을 지키는 황금의 시간”임을 강조하고 지역에서 생활하는 민방위 대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