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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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에 적극 나서

광양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8 전남 귀농귀촌박람회’ 에 참가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와 전남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 정도(定道) 천년(千年)을 맞아 수도권 도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전라도의 맛과 멋, 자연이 숨쉬는 전라도를 알리는 대대적인 행사로 개최된다.

시는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 정책과 귀농성공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1대 1의 맞춤형 상담을 통한 현실적인 귀농관련 정보 제공한다.

특히, 풍부한 일조량과 백운산 등의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농 복합도시로서 동 지역과 읍면 지역의 거리가 10~20분 이내에 인접해 교육?의료?쇼핑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도시민이 정착하기에 안정감을 갖춘 최고의 지역임을 알릴 계획이다.

또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와 ‘아동친화도시’ 등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적극 홍보한다.

아울러 지난해 가을 여행주간 전국 야간명소 30선에 선정된 ‘비밀의 숲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와 폐철도를 활용한 화려한 이색공간인 ‘광양와인동굴’ 등 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해 도시민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와 함께 귀농어귀촌협회의도 참여해 그동안 귀농·귀촌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매실청 파프리카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도 병행해 이날 참석한 도시민들에게 광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호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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