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2019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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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2019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정현복 광양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다시 방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 7일 국회방문에 이어, 8월 28일 또 다시 국회를 찾아 관련 의원들을 만나고 현안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방옥길 부시장이 휴가를 마치고 서울에서 방문단과 합류해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비 확보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정 시장은 박홍근 의원(국토교통위/서울 중량을), 윤영일 의원(국토교통위/해남), 김태년 의원(환경노동위/성남 수정구), 정인화 의원(예산결산특별위/광양, 곡성, 구례)을 차례로 만나 3개 사업 1,179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날 사업 예산 반영을 건의한 사업으로는 ▲덕례∼용강 도로확장공사 덕례교차로 설치 사업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남해고속도로 도로선형 직선화 사업 등이다.

우선, ‘덕례∼용강 도로확장공사 덕례교차로 설치 사업’은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사업과 맞물려 LF스퀘어 광양점과 광양자동차면허시험장 이용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목성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사업’ 역시 덕례∼용강 도로확장공사와 병행해 추진해야할 사업으로 신설 진·출입로가 기존 5.1km에서 2.0km로 3.1km가 단축돼 주민들의 편의와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필요성을 절실하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남해 고속도로 도로선형 직선화 사업’은 광양읍 우산리~죽림리 지내로 이어지는 직선화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의 도심지를 통과한 도로의 소음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현복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오는 8월 30일 기획재정부에서 국회로 제출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중앙부처에서 직접 시행하는 현안사업 3건에 대한 국비가 반드시 반영되도록 국회를 재차 방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시는 예산이 국회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오는 12월 3일까지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설명하는 등 건의한 모든 사업이 반영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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