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소기업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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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소기업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 추진

청년인턴 14명 고용, 최대 6개월간 월100만원씩 지원

 여수시가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5일부터 청년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 9개사 대표들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중소기업에 근무할 청년인턴 28명을 선발했다.  시는 인턴 선발과정에서 구직자와 기업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인턴근무 지원자에게 기업을 선택한 후 접수토록 했다.  기업체별 면접을 거쳐 9개 기업에 14명의 인턴 채용이 결정됐다.

  여수시는 청년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월 100만원씩 3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월 10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일터를 마련해줌으로써 인턴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은 기업 특성에 맞는 사원을 채용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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