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사례관리대상자 도움의 손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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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사례관리대상자 도움의 손길 전달

식품 꾸러미 전달하고 안부 살펴

광양시 광양읍이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광양읍은 지난 9월 5일 정홍기 광양읍장과 맞춤형복지팀원들이 사례관리대상자 10가정을 직접 방문해 햇살나눔 푸드마켓으로부터 받은 식품 꾸러미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즉석식품, 고추장, 된장 등으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로 햇살나눔 푸드마켓에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달받고 있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전담 사례관리하고 있는 수혜 대상자는 거동불편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다문화, 이혼 가정 중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들로 그동안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대상자의 집을 수시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후원물품을 전달해 왔다.

또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적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날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물품을 전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와 안부를 묻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평상시 우리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후원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을 비롯한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하나 들어 주기’, ‘주거환경 개선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중순에는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지난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LF아울렛 아동 문화체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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