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소통 아카데미’갖고 공직자 소통마인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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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통 아카데미’갖고 공직자 소통마인드 높여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마인드 향상과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마인드를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2013년 대한민국 명강사 33명에 선정된 한국 HLC 리더십 아카데미 대표이자 ‘인생 뭐 있습니까?’ 저자 국립한밭대학교 감창연 교수를 초청해 ‘긍정마인드와 성공적인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감창연 교수는 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경청의 자세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점과 긍정적인 사고와 직장 내 소통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민업무와 신규직원들에게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인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다.”며, “이번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 상호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유대감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방옥길 부시장은 “내부적, 외부적 상호간의 소통이 잘되어야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강의가 직원들의 소통능력을 배양하고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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