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담당하게 될 제2기 학생기자단이 17일 박람회장 조성공사 현장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박람회장 조성공사가 한창인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순천만으로 이동해 박람회 홍보관과 용산전망대 등을 견학하는 등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미리 보고 체험함으로써 박람회의 목소리를 학생 기자의 눈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워크숍을 통하여 학생기자단의 활동의욕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학생기자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127명으로 구성되어 지난달 9일(토)에 1차 워크숍을 통해 학생기자단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2기 정원박람회 학생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정원박람회 소식, 순천의 주요 행사 등을 취재해 기사화하고 자체적으로 기자단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쓴 다양한 기사는 정원박람회 홈페이지, 각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재 박람회 소식을 알리는데 활용된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