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어린이집은 뇌 병변, 자폐 등 주로 정신지체 아동을 위해 공립으로 설립된 순천시 유일의 특수아동 복지시설로 현재 약 50명의 장애 및 일반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순천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자매 결연을 맺어 매주 수요일마다 시설을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놀아주기, 식사준비 보조, 시설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묵묵히 전개하며 봉사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강자 순천시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하고 있지만 한 사람의 대원도 불평불만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