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광양항 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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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광양항 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 완료

19년 6월 준공, 최대 3만 톤급 입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광양항 율촌1산단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과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6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04억원을 투입한 ’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광양항 서측 해상에 위치한 율촌 제1일반산업단지에는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항만시설이 있어 최대 2만 톤급 선박이 운영 중이나 진입항로의 수심이 낮아 해상사고 위험이 상존하였고, 동 산단 내 향후 철재부두(3만톤급×1선석)를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준설이 필요하였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은 율촌1산단으로 진입하는 전면항로는 수심 12m로, 현대제철 부두로 진입하는 항로는 수심 10m로 준설하여, 각각 3만 톤급과 1.2만 톤급 선박이 안전운항 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사업을 추진하였다.

  강오수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준설사업으로 그간 입?출항 선박의 조수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율촌1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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