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유입인구 2만 4000명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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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유입인구 2만 4000명 장담

광양시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이 순항 중이라는 보도자료를 30일 배포했다.


< 와우지구 조감도 / 사진=광양시 택지과 >

광양시는 유동인구가 줄고 있고 인구 15만의 도시에 전국에 유례없는 대단위 도시개발사업을 과도하게 인가하고 추진 중이라는 지적 여론이 높은 실정이다.

공동주택사업 관계자는 현재 광양시는 공동주택의 수요가 과해 업계에서는 이미 사고지역으로 분류한 상항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3개 도시개발사업 중 와우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100% 매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영·의암지구는 85%, 성황·도이지구는 65%의 체비지 매각률을 보이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자평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무려 24,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되어 광양 동부권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유입인구의 숫자를 명시했다.

이 유입인구는 도시개발사업 계획 시 용역조사 보고서에 따른 숫자라 풀이된다.

전보현 택지과장은 “자연환경과 조화 속에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고 기조성된 시가지와 연계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쾌적한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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