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 건천마을, ‘특별한 반려나무숲’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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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황전면 건천마을, ‘특별한 반려나무숲’조성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 건천마을에 특별한 반려나무 숲이 조성됐다.

 

이번 건천마을에 조성된 ‘특별한 반려나무 숲’은 건천마을에 주민과 서울 등 타지역에서 살고있는 출향 향우들이 함께 조성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반려나무숲은 주민들과 출향향우들이 어린시절부터 함께 뛰놀던 마을 뒤편 공한지를 정리해 산책로를 만들고 느티나무, 금목서, 배롱나무 등을 식재하고 이름표를 설치했다.

 

4 황전 건천마을 반려나무숲 조성.jpg

 

특히 반려나무숲 조성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우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마을축제처럼 반려나무 숲을 조성했다.

 

조상익 추진위원장은 “마을 주민과 향우들이 함께 반려나무숲을 조성하여 매우 뜻깊고 주민과 향우들이 언제든지 방문하고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들고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자산으로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파 황전면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황전면 면목인 느티나무와 주민들의 추억과 정성이 깃든 반려나무가 어우러진 반려나무숲이 순천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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