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6월 26일 오후 3시부터 여수신항 북방파제에서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하였다.
이번 연안정화활동은 해양수산부의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19.5.)’과 연계한『2020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의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참여자 명단작성․열체크․손소독 및 정화활동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회원인 해양환경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GS칼텍스, 삼남석유화학,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여수해양경찰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항만 및 바닷가의 방치 쓰레기를 주기적으로 수거․처리하여 해양 동․식물과 우리 인간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