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 “시내버스 요금인상 유예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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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 “시내버스 요금인상 유예 결정 환영”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정홍준 의원은 11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시의 시내버스 요금인상 유예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8월 20일 이후 순천시에서 6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고통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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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정홍준의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시민들의 경제난 해소를 위해 순천시의 시내버스 요금인상 반대입장 표명/사진=순천시의회

 

그러면서 얼마 전 순천시의 시내버스 요금인상 결정에 대해 의회에서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이에 시에서도 시민들의 어려운 경제 사정을 고려해 연말까지 인상 전 요금을 적용하기로 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의원은 “요즘 같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는 시민들의 경제난을 해소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순천시와 순천시의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모든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의회에서는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우리 시 조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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