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역대 최대, 국비 5,55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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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역대 최대, 국비 5,553억원 확보

2021년 국비 전년 대비 570억 원 증가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년도 정부예산에 올해 4,983억 원보다 570억이 증가한 5,553억 원을 확보하여 주요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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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전경/사진=순천시

 

이번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일반 현안사업 78건 1,381억 원, 국가균형특별회계사업 73건 582억 원, 생활SOC 사업 3건 92억 원,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SOC 사업 705억 원, 사회복지 및 농업분야 등 연례·반복적인 사업 2,793억 원 등을 포함한 총 5,553억 원 이다.

 

순천시는 코로나19 등 여느 때와는 다른 힘든 상황임을 인식하고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된 이후 반영되지 못한 주요사업 증액을 위해 허석 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역구 소병철·서동용 의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7개 사업 189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회 주요 증액사업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지원 20억원, ▲2021 넥스포 인 순천 개최 지원 4억원, ▲순천시 생활폐기물 매립장 증설 4.56억원, ▲서면 선평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1.4억원, ▲순천 땅밀림 복구사업 9.5억원, ▲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110억 원, ▲화순 동면~순천 송광 간 국도건설 40억원 등 총 189억 원이다.

   

주요 현안사업은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0억원,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50억원, ▲남해안권 발효식품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35억원, ▲와룡저수지 일원 차집관로 정비사업 5억원,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 사업 14억원, ▲ 와온항 어촌뉴딜 300사업 40억원, ▲ 천하구 훼손지 복원사업 6억원, ▲이사천 절강습지 복원사업 2억원 등이 반영되어 생태경제를 기반으로 한 민선 7기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주요사업은 ▲신대도서관 건립 30억원, ▲순천 트레이닝(다목적체육관) 건립 15억원, ▲시군 저수지 개보수 사업 8억원, ▲해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30억원, ▲전남·순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2억5천만원, ▲순천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7억원, ▲순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30억원,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공사 31억원, ▲순천만국가정원 한반도 사계절 정원 조성 5억 5천만이 반영되어 도시의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오천지구(유수지) 복합플랫폼 구축 22억원, ▲원도심 문화스테이션 조성사업 63억원,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 7억원이 반영되어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 확충에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순천시는 21년도 국고예산 신청 후부터 지속적으로 국·소장 및 과·소장 중심으로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사업설명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는 임채영 부시장을 중심으로 실무부서장과 함께 예산부서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보완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허석 시장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순천연고 및 지인, 국회의원 면담 등 광폭활동을 통해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등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었고, 특히, 소병철 의원과 서동용 의원의 활동 영향이 컸었다”며,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호남 3대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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