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동 대림아파트 사거리 근처부터 멀쩡한 보도가 파헤쳐지면서 보도블럭과 경계석이 순차 교체되고 있다.
연말이면 의례 보도블럭이 교체되는 것은 아마 전국적인 현상이 아닌가 싶고, 수없이 비난을 받아도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
도대체 왜 사용에 아무 지장이 없는 보도블럭과 부드러운 콘크리트 경계석을 억지로 깨부수고, 칼날처럼 날카로운 돌 경계석으로 꼭 교체를 해야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상식적인 의문으로, 예산을 개인 돈이라고 생각하면, 감히 이런 곳에 우선하여 돈을 사용할 수 있을까 싶다.
< 서희원 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