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허석 시장 1심 재판결과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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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허석 시장 1심 재판결과 안타까워

시정 흔들리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 다하겠다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15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허석 순천시장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유용’과 관련한 1심 재판 결과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민들에게 허탈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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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본회의 모습/사진=순천시의회

 

긴급의장단회의를 개최한 시의회에서는 당장 시정 운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판결에 의해 시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의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시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바퀴와 같아서 균형을 잘 맞춰야 자연스럽게 굴러간다는 말처럼, 집행부가 어려울 때 의회가 시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청 공직자들은 모두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말고, 코로나19의 철저한 대응과 시민만을 바라보는 공직자의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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