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윤식 도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시 주윤식 도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4.7 전남도의원 보궐선거 순천 제1선거구(송광·외서·낙안·별량·상사면, 도사·저전·장천·남제·풍덕동) 주윤식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3 (1).jpg
10일 주윤식 도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 후보는 10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면접공천과정을 문제 삼고, 이를 심판하기 위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여지없이 지역발전 공약은 없고,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선거만 등장했다며, 또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일부 언론은 팩트 확인 없이 가짜뉴스가 선거에 개입했다”며 서운함을 표시했다.


또 “생각도 없고 소신도 없는 일부 시·도원은 부화뇌동하여 민주당원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 편 외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며 “지역위원회 일부 시·도원들의 편 가르기가 비열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 순천은 새로운 국회의원과 함께 순천의 정치가 바뀔 것이라는 기대는 여지없이 허무하게 무너졌다”며, “해명이나 설명도 없고, 또 뻔뻔하게 말 뒤집는 태도, 이런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정치행태에 순천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라고 되물었다.


주 후보는 “무소속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길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어떠한 고난과 난관에 부딪힌다 하더라도 시민만 보고 꿋꿋하게 전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여 고향인 더불어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굳게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주 후보는 아래 7대 선거공약과 함께 오천지구 아파트 분양가인상 반대 등 지역 맞춤 공약이 다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농촌의 융복합산업 육성 및 6차 산업혁명 준비

▲침체한 원도심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

▲동부권 공립 의대·대학병원 유치 강력지원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조속한 특별법 제정 촉구

▲문재인 정부 정권 재창출 및 국민통합 기여 등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