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안도, 주민 주도로 으뜸마을 꽃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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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안도, 주민 주도로 으뜸마을 꽃밭 조성

휴경지 조성해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10,000여본 심어

여수시 남면(면장 김춘수)은 지난 17일 안도마을 해안가 자투리땅에 2,000㎡ 면적에 안도의 기러기가 비상하는 모습과 서로 아껴가며 사랑하게 만드는 하트모양의 꽃밭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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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으뜸마을 조성 행사에는 남면사무소 직원 15명과 안도주민 20명 등 35명이 참여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휴경지인 밭을 이용, 아름다운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장비도 동원됐다. 


특히 안도 마을은 으뜸마을 조성과 어촌뉴딜300조성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해 앞으로 안도마을 발전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 날 식재 행사에 참여한 안도이장 박희자(74, 여)씨와 어촌계장 김명곤(65, 남)씨는 “어촌뉴딜300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밭 조성 등 마을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도 여수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식재된 꽃들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잘 가꾸겠다”고 전했다.


남면사무소 관계자는 “마을에 꽃밭 조성을 희망하는 지역이 있으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가오는 COP28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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