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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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

주민 참여형 플로깅 활동을 통한 금호동 환경 정화사업 연중 진행

광양시 금호동주민센터와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 금호주택단지입주자대표회의, 금호마을환경지킴이,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금호동 플로깅* 활동인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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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양시

 

지난 23일 14시 금호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성수 금호동장, 조서윤 금호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승용 금호주택단지입주자대표회의회장, 남정옥 금호마을환경지킴이대표, 소오섭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많은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펼치는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뜻을 모아 추진했다.

 

앞으로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와 금호주택단지입주자대표회의, 금호마을환경지킴이는 캠페인과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금호동주민센터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환경 교육과 시책 개발에 전념한다.

 

참여단체들의 환경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협약기관의 다양한 소통 역시 가능해졌다.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화단과 인도의 풀도 뽑는 플로깅 활동으로, 비대면으로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 봉사 시간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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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단체들의 환경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협약기관의 다양한 소통 역시 가능해졌다./사진=광양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진행되는 ‘금호 줍깅 뽑깅 DAY’ 운영을 통해 여러 사회단체와 주민이 함께 모여 활동에 참여한다.

 

오는 6월 26일 오전 10시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주차장에서 제1회 ‘금호 줍깅 뽑깅 DAY’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에 여러 기관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주민이 금호동을 아름답게 가꾸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플로깅: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PICK UP)과 조깅(JOGGING)을 합친 말로,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을 챙기는 ‘착한 달리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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