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동외동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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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외동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 획득’

조합측 ‘잔여세대 추가 조합원’ 모집 계획 밝혀

동외동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상)는 16일 지역 최초로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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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례2길 4에 위치한 홍보관 내 아파트 조형물/사진=동외동지역주택조합 제공

 

지난 2월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지 5개월 만인 7월에 인가를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조합측은 앞으로 잔여세대 조합원을 추가로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동외동지역주택조합(조합장 유평진)은 “사업부지의 철거를 병행하면서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진행을 하고 있다.”면서 “잔여 토지매입과 등기이전을 마무리하고 사업계획승인도 조만간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시 동외동 일원에 전용면적 74㎡, 84㎡형 1040세대(예정)로 건립 예정인 해당 아파트는 1차 조합원 607세대를 모집한데 이어 2차 조합원 선착순 150세대 모집을 계획 중이다. 


조합 측은 아파트 단지명은 MOU 체결 중인 ㈜대우건설 ‘PRUGIO’가 유력하다고 밝히고 있는데 2차 조합원 분양가는 1차보다 3000~6000만 원 정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원 대표는 "개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70억 원 정도의 자금을 과감히 투입해 80% 이상의 토지확보를 완료하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사업시작 전 단계부터 토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는 지역주택조합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며 동외동 조합아파트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동외동지역주택조합은 그동안 조합원카페 운영을 통해 사업일정 및 기타 자료들을 조합원들과 공유하며, 사업에 관한 모든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는데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신뢰와 조합 임원들의 사업성공에 대한 열정이 이번 ‘설립 인가 획득’ 의 쾌거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외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와 ㈜장원 측은 동외동 지역주택조합의 아파트 건립사업의 경우 지역주택조합의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청약통장 불필요, 선착순 동호수 추첨 가능, 저렴한 분양가 등의 장점이 주민들에게 홍보되면서 사업추진과 관련한 절차들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동외동 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0층, 7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040세대 규모로 공급이 예정되는 ‘푸르지오’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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