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사동, ‘우리동네 한바퀴 이웃상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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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사동, ‘우리동네 한바퀴 이웃상점’ 눈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습니다!

순천시 도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이상가구 조기발견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동네 한바퀴 이웃상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 도사동 우리동네 한바퀴 이웃상점(표찰부착1).jpg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족기능 약화로 독거·취약 가구의 고독사 및 동거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찾아 필요한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우리동네 한바퀴 이웃상점」사업은 마트, 편의점, 부동산 등 영업점을 찾아오는 고객 중에 이상 징후가 느껴지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도사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연락을 주면 된다.


도사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사업에 함께할 21개 상점에 직접 찾아가 이웃상점 표찰을 부착하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조속히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웃상점 참여 업주는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예전같지 않게 이웃 간 정이 없는 것 같다.”면서 “찾아오는 손님들을 잘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할 것 같은 분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로 바로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웅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둘러보면서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알려주는 것이 관심이고 사랑이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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