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과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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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과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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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태헌)가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인해 취사활동이 불편한 19세대에 선물 꾸러미와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 취약계층 19세대를 직접 방문 밑반찬을 배달해 드리면서 안부를 살피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추석을 맞아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낼 대상자들을 위해 밑반찬과 함께 가구당 3만 원 상당의 과일과 선물세트를 마련해 안부를 살피면서 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자녀들도 멀리 떨어져 있어 추석명절을 홀로 보내야 했는데, 밑반찬과 함께 선물 꾸러미를 받게 되어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태헌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통해 각 가정에 따뜻한 기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추석을 맞이해 쌍봉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보탬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연 쌍봉동장도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할 자녀들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드렸으면 좋겠다”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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