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이 “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노관규 순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해 5월 취임한 나 서장은 변화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살고 싶은 안전한 전남 실현을 위해 불우한 소외계층과 친서민 생활 안전지원을 위해 기초 소화장비인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7,000여대를 보급함은 물론 구제역 방역활동을 총력 지원하여 청정 순천 지키기에 앞장 서 왔다.

또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안전점검 및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인명구조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1년 6개월여 동안 25,000여명에게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생명지킴이 활동에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이날 나 서장은 “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공로를 직원들에게 돌리고 “향후 시민을 위해 무한봉사를 실천하는 소방조직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