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김치나눔 및 안부살피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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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김치나눔 및 안부살피기 추진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칠)는 지난 5일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김치 나눔과 안부살피기를 추진했다. 


7. 별량면 김치나눔.jpg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격적인 김장철 전에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든 홀로 사는 남자 어르신 25세대에 8㎏(배추김치 6㎏, 갓김치 2㎏)의 김치를 전달했으며, 더불어 홀로사는 여자어르신 등 추위에 취약한 30가구를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등 안부를 살폈다. 


이날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86세)은 “한국사람은 뭘 먹어도 김치가 있어야 하는데 김장철도 되기 전에 이렇게 새김치를 가져다주니 올 겨울은 밥이 맛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상칠 위원장은 “이번은 홀로사는 남자 어르신들의 반찬이 염려되어 25세대에 먼저 전달하였지만, 김장철이 되면 관내 단체들과 협조하여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할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취약세대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실 별량면장은 “별량면 지역복지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봉사를 해주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마중물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별량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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