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수동 복지기동대, 4개 기관 합동 주거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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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수동 복지기동대, 4개 기관 합동 주거환경 개선 나서

여수시 문수동 복지기동대와 문수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문수종합사회복지관 4개 유관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지난 1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정신질환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양○○ 세대는 장기간 방치된 묵은 쓰레기와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정신질환으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주변의 도움을 거부하고 있었다. 


문수동행정복지센터와 문수주공관리사무소의 수차례 접촉과 면담으로 대상자를 설득해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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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는 LH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3백만 원 상당을 후원해 씽크대를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을 새로 시공했으며, 4개 기관 및 단체 모두 힘을 모아 다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해충 방역‧소독, 이불 및 옷가지 빨래 등 열악한 대상자의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김영철 복지기동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문수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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