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 2021년 마지막 향동잔칫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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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 2021년 마지막 향동잔칫날 운영

순천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은 지난 9일 2021년 마지막 ‘향동잔칫날’행사를 가졌다.


향동 잔칫날은 지난 2018년부터 문화의 거리와 향동 일대 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로 추진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방지를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 세 번째 향동잔칫날인 이번 행사에서 14명의 향동 각 통장들이 직접 준비한 떡국떡 700인분을 500세대의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아울러 순천 창작예술촌의 2021년 한 해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도 같이 진행했다.


순천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은 2021년 한 해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공유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한 활동 과정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성과보고 책자를 배포하는 결과보고회를 오는 31일까지 장안창작마당에서 진행한다.


향동 통장협의회 김봉란 회장은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통장들이 힘을 모아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해 더욱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14명의 각 통장들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는 향동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 창작예술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으로나마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더 함께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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