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새뜸 보고’ 공개 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순천시 ‘새뜸 보고’ 공개 해야

김석 순천시의회 의원 행정사무 감사에서 요구.

  • 기자
  • 등록 2010.11.30 18:07
  • 조회수 1,425

 김 석 순천시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순천시 ‘새뜸 보고’ 가 선거개입 등 비공개로 악용될 우려를 문제삼아 공개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30일 순천시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석 의원은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시의 새뜸 보고에 대해 ‘비공개성’을 문제 삼고 향후 작성 매뉴얼을 마련하고, 기록 공개를 원칙으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게다가 김석 의원은 “새뜸 보고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필요한 사람만 볼 수 있는 문서가 된다면, 이는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때문에 "동향 업무의 특성상 좋은 의미로 사용되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지만, 나쁜 의미로 사용된다면 정치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투명화 할 것을 요구" 했다.

이에 대해 자치행정과장은 “메뉴얼 작성 및 공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참고로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모 동장의 새뜸보고로 인해 공직자 선거개입 등 논란이 된 바 있다는 것이다.

  < 한 승 하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