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행사장 임대료 과다 지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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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행사장 임대료 과다 지급 논란

조례 종합복지관 임대료 포함 1,800명의 식대 포함된 전체 금액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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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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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철 (순천시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간사)의원

전남 순천시 의회 사무감사에서 조례종합사회복지관 등 일부 후원금이 과다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이종철 (행정자치위원회 간사)의원은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틀 동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장 임대료로 2500만원이나 과다 지급 했다."는 의혹을 제기 했다.

 게다가 이 의원은 “주민생활지원과 소관 업무인 복지단체 보조금 지급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하던 중. 조례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금 집행 내역 중 일부 과다 지급한 사실을 집중 따져 물었다.는 것.

 또 이 의원은 “조례사회 복지관의 2007년 후원금 사용내역 가운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장 대여료로 한 예식장에 이틀 동안 무려 2500만원을 현금으로 입급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이 같은 입내역은 “2007년 12월 13일에 1700백만원 18일에 800백만 원등 두 차례로 나누어 금액이 다르게 현금 입금 처리된 것으로 지출 결의서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무과장에게 이 의원은 “상식적으로 임대료 지급금액이 과도하게 책정되었다.”면서“이에 대해 해당 복지시설을 관리감독하고 있는 과장님의 생각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주민생활지원과 심일섭 과장은 “파악을 해봐야 알겠다.”고 답변했다.

반면에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7년 당시 자체적으로 진행한 사업인 ‘나눔의 행복’의 사업 부분. 하루 임대료를 2,500만원으로 지출한 것이 아니라, 행사 당일 장소 임대료를 포함한 1,800명 분의 식대가 포함된 전체의 지출 금액이다.”고 했다.

또한 ‘나눔의 행복’은 순천시의 보조금 사업이 아닌 자체 후원행사인 만큼 순천시의회의 감사대상이 아닌데도 시의원의 신분을 남용해 복지관 사업을 방해하려는 저의와 시의회의 승인도 없이 개인적으로 일방적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했다.

더욱이 감사관의 자세는 문제점을 지적하기 전에 사실 확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를 제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종철 의원은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침소봉대 식으로 의혹을 확산시켰다고 주장 했다..

한편 이 의원은 “해당 복지시설에서 집행한 후원금의 증빙서류와 물품 사용내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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