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신대지구 개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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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신대지구 개발 공약 발표”

상급병원, 외국인학교 추진 중...결실 맺으면 경제효과 상당
유·소년수영장, 미세먼지 차단숲 이어 도2청사, 도서관 내년 오픈

재선 도전에 나선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민주당)가 민주당 컷오프를 무사히 통과한 가운데 ‘순천 신대지구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전남 동부권 최대의 공연시설인 남도 예술의 전당 건립과 신대천 수변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현재 용역 중인 외국인학교 유치는 미국 대학과 추진되고 있다. 또한 대형종합병원 시설인 상급병원 건립은 광양경제청과 용적률 등을 협의 중에 있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상당하다.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일부 사업들이 올해까지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3월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청소년수영장이 문을 열었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순천형 초등돌봄 보육스테이션 운영도 올해 안에 마무리되거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으로 인물도서관, 열람실, 북카페, 소극장, 공연장 등 시설을 갖춘 신대도서관과 3개국 300여명이 근무하게 될 전남도 2청사가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외에 경제청에서도 17번 국도 교차로 및 진출입로 신설을 비롯해 공용주차장 부지 확보, 부영CC 시민체육시설 추진, 남가IC 재추진, 옥녀봉 다목적체육관 신설. 생태회랑로 리뉴얼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허석 후보는 “신대지구 인허가는 경제청이 담당하고 있어 추진과정에서 다소 이견이 있지만, 잘 조율해서 시민들의 정주여건이 편리해지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전남도 2청사와 상급병원 건립, 외국인학교 유치 등 이미 많은 씨를 뿌렸기 때문에 이제 결실을 맺게 되면 인구증가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허석 후보는 순천 해룡면 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순천시장 선거에서 전남동부권 3개시에서는 유일하게 민주당 시장후보로 당선돼 민선 7기 순천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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