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석순)가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빨간 냉장고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2018년부터 ‘따뜻한 빨간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는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안부도 살폈다.
이석순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한려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마련한 연합모금 사업비 900만원으로 4월~6월, 8월~10월 6개월 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