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 후보 김재무, 정인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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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 후보 김재무, 정인화 토론회

지난 5월 24일 여수MBC에서 2022년 6월 광양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가졌다. 현재 양강구도를 보이고 있는 김재무, 정인화 후보는 이 토론회를 전후로 고소 고발전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24일 김 후보가 '전과 6범' 문제를 거론한 정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로 고소했다. 이에 맞서 정 후보는 "토론회에서 김 후보에게 전과를 물은 것은 위법성이 전혀 없다"며 "이를 허위사실을 알린 것처럼 대중 앞에서 말하고 고발을 한 것은 무고죄와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며 25일 김 후보를 고발했다.

 

토론 후반부에 김 후보는 "정 후보가 장흥군 부군수로 재직하던 때 군에서 보상 업무를 부당하게 부풀러 감정가보다 7억 2000만원이나 더 지급했고 이것이 감사 결과 드러나 구상권을 청구 받은 바가 있느냐"고 강하게 다그치며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그렇치 않다"며 "설명할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다른 항목으로 넘어가며 토론회에서는 사실 여부가 명확히 가려지지 않았다.

 

 

출처 : 여수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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