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폭염 대비 취약계층 냉방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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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폭염 대비 취약계층 냉방물품 지원

저소득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30가구 선풍기 지급

광양시 중마동은 폭염 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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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 물품지원사업’은 매년 폭염 강도와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이 자택에서 폭염에 대처할 수 있도록 냉방물품 지급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경로당을 이용 못 하고 있는데 도움을 주고,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본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계속되는 무더위에 저소득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등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은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마동어르신지킴이단’ 17명과 1:1 결연을 통해 매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을 제공하는 등 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도 ‘위기가정 반려식물 보급사업(50가구, 150만 원)’, ‘사랑 나눔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사(120가구 600만 원)’,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110가구, 450만 원)’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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