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사우나를 돌며 절도한 피의자 검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경찰, 사우나를 돌며 절도한 피의자 검거

사우나 돌며 10회에 걸쳐 총 550만 원 상당 절취 혐의

지난 13일 06:00경 여수 소재 사우나에서 옷장을 드라이버로 강제 개방 후, 현금 등 3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여수경찰에 검거됐다.


피의자 A씨는 올해 8. 8.∼8. 22.까지 여수시 일대 사우나를 돌며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옷장을 강제 개방하여 현금 등 3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관내 사우나에서 발생한 12건의 절도사건에 대한 여죄 수사 중에 있으며 피의자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하였다’며 10건 이상 범행사실을 일체 자백했다.  


여수경찰은 사우나 등 목욕시설 내 절도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귀중품은 옷장에 보관하지 말고 별도 보관하여 절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