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내후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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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후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2024년 정부에 건의할 227건(국도비 3,678억 원) 발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광양시는 지난 13일 ‘2024년 국도비 지원요청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실행 및 새 정부 국정과제와 시 현안사업을 연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역동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재정운용계획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장 토대가 될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연차별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총사업은 227건(신규 발굴 사업 56건, 계속 171건)이며 2024년도 국비 건의액 3,678억 원으로, 지난해 건의액 대비 6.2%가 증가했고 신규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센터 구축(250억 원)

▲선샤인 힐링파크 조성사업(180억 원)

▲다압 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20억 원)

▲농촌협약(435억 원)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사업(50억 원)

▲광양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200억 원)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37억 원)

▲제5차 문화도시 지정사업(195억 원)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240억 원)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494억 원) 

▲경전선 폐선부지 철길숲 조성(40억 원)

▲금이지구 배수 개선사업(120억 원)



한편, 2023년 정부 예산(안) 반영 실적은 약 5,400억 원으로, 주요 신규사업은 아래와 같다.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5억 원(총 400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정비사업 5억 원(총 80억 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6억 원(총 100억 원)

▲광양읍 동서천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4억 원(총 80억 원)

▲광양 금호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 원(총 374억 원)


    

계속사업은 다음과 같다. 


△광양항(3-2단계) 스마트 항만 자동화 구축사업 690억 원(총 6,915억 원)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 지원 62억 원(총 992억 원) 

△광양항 북측 배후단지개발 22억 원(총 334억 원)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40억 원(총 233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196억 원(총 390억 원) 

△남도2대교 건설사업 25억 원(총 198억 원)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비 12억 원(총 304억 원) 

△광양 공립전문과학관 건립비 6억 원(총 400억 원)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42억 원(총 18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45억 원(총 190억 원)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조성사업 9억 원(총 160억 원) 

△광양만권 지식산업센터 건립 61억 원(총 197억 원)



이달 말 전남 도비(전환사업)까지 확정되면 내년도 광양시 국도비 확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직원이 정부 정책에 부합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노력한 결과 광양시가 건의한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많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반영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사업(총 3,118억 원)은 11월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12월 중 새 정부 정책 방향과 전남도정 역점 현안사업 위주로 국도비 추가 발굴 보고회와 직원들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도·중앙부처 예산 전문가를 초청해 국도비 확보요령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국도비 확보 매뉴얼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국도비 사업은 중앙재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이다”며, “2024년도에도 전 직원과 한뜻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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