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도시공사, 농성빛여울채 관리 부실 도마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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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도시공사, 농성빛여울채 관리 부실 도마에 올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주택건설사업으로 지난 2017. 12.21. 준공을 마친 서구 농성빛여울채는 영구임대아파트로 일반공급과 주거약자용주택으로 구성됐다.


그런데 불과 5년된 아파트 곳곳에 하자가 많아 개보수가 늘 뒤따르고 관리 역시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이 높다.


주로 상대적인 생활약자나 소득이 영세한 가구 비율이 높아 관리주체가 대충 얼버무리려는 경향이 짙다는 평가다.


특히 각종 서식이나 업무를 주관적으로 해석해 강요하는 행정편의주의와 함께 관리사무소의 갑질이 종종 도마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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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에 관리비 미납 세대라며 계좌번호와 함께 납부를 독촉한 문자가 전송됐다.

세입자는 관리비 납부 근거가 없으면 다시 납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세입자들의 문의전화와 항의를 받은 후 문자전송 오류와 전산 오류라는 해명 문자를 다시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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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확인 결과 전산 오류가 아니라 소장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관리사무소의 해명 문자 역시 거짓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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