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주민들과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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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주민들과 합동소방훈련 실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6일 낙안읍성에서 소방안전교육과 병행해 ‘2023년 순천 낙안읍성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4.지난 26일 순천 낙안읍성에서 주민들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jpeg

 

4.지난 26일 순천 낙안읍성에서 소방안전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jpeg

소방안전교육은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이후 합동소방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낙안읍성지원사업소 직원의 소방서 신고와 함께 훈련이 시작되었고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복구 순서로 실시했다.


순천 낙안읍성(사적 제302호로)은 초가와 목조건축물이 많고 고령의 주민이 대부분이며, 민박과 관광지로 화재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과 훈련은 낙안읍성지원사업소,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낙안119지역대와 읍성내 주민, 체험장 운영자들이 참여했다.


낙안읍성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 실습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로 실전처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응급상황이 발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광양 순천소방서 저전119 안전센터장 교관은 “재난사고와 화재가 발행하면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소 소방훈련과 소방시설 점검을 제대로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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