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용노동지청,「청년내일채움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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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용노동지청,「청년내일채움공제」

5∼50인 미만 제조·건설업 지원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피해근)은 전남 동부권의 인력부족이 심각한 5∼50인 미만 제조·건설업종에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등을 위해 순천고용복지+센터에 전담팀을 구성하여 「2023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중소기업에 2년 근속 시 청년(400만원), 기업(400만원), 정부(400만원)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 1,2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청년들에겐 목돈 마련과 함께 경력을 쌓을 수 있음은 물론 미래 설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중소기업에는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숙련된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여수고용노동지청에서는 전남 동부권의 신규가입자 272명(전국 2만명)을 지원하며, 청년유입이 적은 분야에 청년들의 취업을 늘려 인력난 해소와 부담 합리화를 통해 더욱 필요한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상대적으로 인력 부족이 심각한 소규모(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업·건설업종에 신규 취업한 청년과 기업이며, 적립구조 및 지급방식은 2년간 청년·기업·정부가 각각 400만원을 공동으로 적립하여 총 1,200만원을 만기 시에 청년에게 지급하게 된다. 

 

  또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타 부처 자산형성 사업*과 청년내일채움공제간 동시 가입을 허용한다.

   

신규청년도약계좌는 금융위원회에서 6월 출시 예정이고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에서 5월 출시 예정이다.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016년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지난 6년간 전국적으로 12만개소, 57만명에게 혜택을 주었으며, 여수고용노동지청의 경우 ‘22년도 493개소, 815명에게 적립지원을 하였다.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들이 경력을  형성하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터의 버팀목이면서 동시에 기초자금을 마련하는 등 삶의 디딤돌 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청년과 기업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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