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로 순천 이사천에서 가시측범잠자리 발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최초로 순천 이사천에서 가시측범잠자리 발견

KakaoTalk_20230413_122900999.jpg

 

KakaoTalk_20230413_122900999_02.jpg

 

KakaoTalk_20230413_122900999_03.jpg
가시측범잠자리 Trigomphus citimus (Needham, 1931)Animalia Arthropoda(절지동물문) > Hexapoda(육각아문) > Insecta(곤충강) > Odonata(잠자리목) > Anisoptera(잠자리아목) > Gomphidae(측범잠자리과) > Gomphinae(측범잠자리아과) > Trigomphus(가시측범잠자리속)

 

 

가시측범잠자리가 순천 이사천에서 (유)서남해환경센터 환경탐사단의 카메라에 잡혔다.


수컷의 몸은 배 31mm, 뒷날개 26mm이다. 얼굴은 검고, 앞이마, 뒷이마, 윗입술은 노란색이다. 날개 가슴의 어깨 앞부분은 대부분 검고, 넓은 세로줄이 깃무늬에 이어진다. 날개는 투명하다. 

 

배마디는 검고, 제1~7배마디 등 면 중앙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다. 제9배마디 뒷가장자리 중앙에 뚜렷한 돌기가 있다. 제10배마디는 상대적으로 짧다. 부생식기는 상대적으로 크고 강인하다. 

 

상부속기는 뒤쪽으로 벌어져 있고, 바깥 가장자리 기부와 등 쪽 말단부에 2개의 가시가 있다. 암컷이 몸은 수컷보다 좀 더 크다. 일반적인 형태와 무늬는 수컷과 유사하다. 


배 길이 31~32mm, 뒷날개 길이 26~28mm이다. 겹눈은 파란 풀색이다. 날개가슴 옆의 검은 줄무늬는 쇠측범잠자리와 닮아 서로 구별하기 어려우나 배마디 위에 노란 점무늬가 있어 다르다. 

 

2배마디의 부생식기가 밖으로 크게 튀어나오고, 10배마디의 길이가 9배마디의 1/2이다. 이보다 짧은 검정측범잠자리와 구별된다

 

한편 가시측범잠자리는 경기도와 경상남북도일원에서 서식한다고 알려져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