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봄맞이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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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봄맞이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 성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참여자 영화관람, 정원나들이로 삶의 활력 제공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으로 여가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 및 가족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약체 농구팀으로 준우승까지 8일간 기적을 만든 영화‘리바운드’를 관람하고 대한민국 정원의 이정표로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다함께 봄나들이를 나섰다.


7.지난 13일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참여자들이 정원박람회장으로 봄 나들이를 갔다1.jpg

매년 4회에 걸쳐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종합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늘픔장애인평생교육원 등 장애인 복지시설과 협력하여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이런 기회가 없다면 장애인분들을 통솔하여 밖으로 나올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며 지역사회 참여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도 너무 좋았고, 예쁜 꽃들을 보며 장애인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재활촉진을 위해 문화체험 활동뿐만아니라 맞춤형 1:1 재활치료, 뇌병변 장애인 자조모임, 재활 요가교실, 휠체어 체중계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보건의료 재활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하여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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