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풍덕동, 행복은 채우고 반찬은 나누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네방네

순천시 풍덕동, 행복은 채우고 반찬은 나누고

결식우려 취약계층 대상 40세대에 밑반찬 전달

순천시 풍덕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찬)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10.지난 26일 순천시 풍덕동마중물협의체가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jpg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시작한‘행복수라간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참여예산 지역특화사업으로 11월까지 한달에 두 번(총 15회) 운영할 계획이다.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로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40가구에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드리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찬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로 식사준비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웃들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밖에 나갈 수 없었는데 손수 배달해 주니 감사하다”라며 “매번 안부를 묻고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살뜰하게 챙겨준다”고 전했다.


이에, 정유진 풍덕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자 하는 풍덕동마중물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숨어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해소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