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정인화 광양시장, 북스타트 시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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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정인화 광양시장, 북스타트 시작 알려

5월부터 광양시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책 꾸러미 800명에게 배부
영유아 독서 습관위한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독서캠페인 전개

광양시가 1일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와 함께 2023년 광양북스타트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정인화 광양시장, 북스타트 시작 알려 - 도서관운영과 2.jpg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샌드아트로 읽는 그림책, 매직 버블쇼 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북스타트 배부 도서 중 하나인 경혜원 작가의 그림책 「나는 사자」를 직접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정 시장은 “책 읽어주기는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며 “오늘 행사가 영유아기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아이들이 책과 더불어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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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광양시 희망, 중마, 용강, 금호도서관에서는 신생아부터 초등 1학년까지의 어린이와 60세 이상 시니어 등 800명에게 그림책 2권과 독서지도 가이드북, 친환경 가방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책 꾸러미 신청은 광양시 주소가 기재된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1부와 신청서를 가지고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돼 있다. 


이 밖에도 배부된 책을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단계별 독서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이 오는 11월까지 운영되고, 도서 활용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북스타트와 더불어 책 읽는 가정 문화 확산을 위한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독서캠페인을 지속 전개한다. 이를 위해 독서 공익광고 제작과 ‘책 읽어주세요’ 동영상 공모전 등의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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