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으라차차 나진 대운동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네방네

여수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으라차차 나진 대운동회” 개최

작은학교의 면모를 벗고 보다 더 큰 화합 운동회로 만들어

여수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에서는 지난1일 운동장에서 “으라차차 나진 대운동회”가 개최 했다.


KakaoTalk_20230505_082637255_01.jpg

이번 대운동회는 학생들의 협동과 화합을 통해 체육 학습 및 심신을 수련하고, 운동회를 통해 규칙과 질서를 지키고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자세를 길러 함께 즐기는 체육생활과 함께 나아가 민주시민의 자질을 육성을 목적으로 했다.

 

전교생이 54명인 이 학교는 1~2학년 즐거운 생활, 3~6학년 체육 시간 등 교과 5시간과 봉사활동 1시간을 편성하여 운영했다.


KakaoTalk_20230505_082637255_02.jpg

 

KakaoTalk_20230505_082637255_03.jpg

대운동회 선서와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경기종목으로는 상어를 피해라, 파이프릴레이, 돼지몰이, 피구, 이어달리기 등 이었다.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작은학교의 면모를 벗고 보다 더 큰 화합 운동회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대운동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운동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환경체험으로 토종창포와 비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해 관심을 끌었다.


나진초등학교 신제성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3년동안 교육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없는 운동회였기에 아쉬웠지만, 올해부터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다같이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학교의 문턱을 낮춘 열린 행사를 기획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육공동체가 한 방향으로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운동회(運動會)는 영국에서 최초 시작되었으며, 수학여행(단, 초등학교는 대부분 소풍)과 함께 학교(특히 초등학교)에서 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주로 가을에 열지만 요즘은 봄에 여는 곳이 많아졌다. 일부 학교들은 봄에 소운동회, 가을에 대운동회를 열기도 한다. 운동회 진행 중에는 만국기를 걸어 놓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