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진월면,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위한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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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광양 진월면,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위한 봉사활동 실시

3개 단체 참여, 대청소 및 정리정돈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어

광양시 진월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6월부터 7월초까지 2개월간 광양기업 봉사단(사랑나누기), 진월면 새마을부녀회, 중마동장애인복지관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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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환경개선 대상은 진월면에 거주하는 노인 부부가구로, 배우자의 치매로 인해 7~8년간 쌓아 놓은 쓰레기 양이 4톤 정도에 달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됐다. 

 

진월면 맞춤형복지팀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주거환경 상태를 파악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했다. 


광양기업 봉사단(사랑나누기), 진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2개월간 현장조사를 통해 봉사 대상자로 최종 선정, 폐기물 차량 4대를 동원해 적재된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 및 정리정돈까지 실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장시간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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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장애인복지관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 또한 대상자의 의견을 들어주고 세심하게 살폈으며 집안 내부 곳곳을 깨끗이 쓸고 닦으며 정리정돈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진월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고, 연로하신 대상자들이 식생활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민간 자원 연계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광양기업 봉사단(사랑나누기), 진월면 새마을부녀회,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민·관이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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