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입찰결과 ‘금호건설(주)’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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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입찰결과 ‘금호건설(주)’ 낙찰

대표사 금호건설(50%), 공동도급 남양건설(25%), 해동건설(20%),동림종합건설(5%)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 신청사 건립사업 건축공사를 추진할 시공업체로 금호건설 주식회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 조감도.jpg
신청사 조감도

 

시는 기술형 입찰방식(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낙찰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계룡건설산업 주식회사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주식회사 컨소시엄 두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조달청에서 지난 7월 각 사에서 제출한 기술제안서를 평가한 후, 이미 제출한 가격점수를 합산하여 채점했다.


시는 금호건설 주식회사 컨소시엄에서 제시한 기술제안 내용들을 검토하여 채택 여부를 결정한 후 오는 9월 초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2년간 건립공사를 추진하여 2025년 말 신청사 완공 후 사무실 입주를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까지 구청사 철거 후 주차장 및 공원을 조성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조달청에 전기·통신·소방공사 발주를 의뢰하여 각각 주식회사 우광이엔씨(전기), 주식회사 유풍정보기술(통신), 주식회사 창원기전(소방)이 최종 선정되어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연면적 47,048㎡,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시설공사비 1701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는 2090억 원이다. 사업부지는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하여 동측으로 확장하여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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