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우수 발효미생물 2천5백종 확보로 발효산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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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우수 발효미생물 2천5백종 확보로 발효산업 견인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노관규)는 지역의 발효식품산업의 원천인 세균, 효모, 곰팡이 등 자원확보를 위해 우수 미생물 균주 수집 및 특성평가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전경.JPG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2022년 4월에 설립해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지역 발효산업의 거점화로 미생물은행 설립을 위한 연구기반과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주요 농특산물 소재 연구와 발효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발효식품 업체, 농가, 과수원에서 다양한 발효 특성을 가진 미생물 균주들을 수집하여, 기능성이 우수한 미생물들을 선발하고, 발효식품의 맛과 향을 내고, 건강 기능성을 가진 우수 균주들을 분리 동정하여 특허 출원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분리, 선발, 기능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2천5백 여종의 미생물 자원을 확보하여 미생물 은행을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확보된 우수 균주들은 발효식품 품질향상 연구개발과 농가, 발효식품업체에 분양 공급되어 우수 발효식품 생산과 산업화에 활용된다.  


한편,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공식 건배주‘현학’을 개발 후 지역 주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출시했으며,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콤부차를 순수 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기능성 발효음료‘정원의 톡’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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